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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의 유래, 식목일의 역사

by B-e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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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5일)은 식목일이죠. 원래는 법정공휴일으로 쉬는날이었으나.. 2006년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이후 휴일이 너무 많아진다고 휴일에서 제외된.. 슬픈(?)날입니다. 그래도 쉬는 날에는 가족끼리 산에 가서 나무도 심고 그러는 문화가 있었는데말이죠.

오늘은 식목일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의미를 갖는 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대한민국 산림청 카드뉴스의 글을 가져온 내용입니다.

 

 

식목일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 신라 문무왕 17년(서기677년) 2월 25일에 신라는 당나라 세력을 완전히 밀어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했습니다. 이 날(문무왕 17년 2월 25일, 양력 4월5일)을 기념해 나무를 심었던 것이 식목일의 처음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기록

고려시대에는 풍수사상의 영향 아래 수도가 있는 개성 송악산의 땅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전까지는 주로 바람의 피해를 예방하거나 땅 기운이 약한 곳에 나무를 심어 보호해주려는 비보(碑補)조림을 통해 숲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조선시대의 산림강화

조선시대에 경국대전이라는 법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조항을 넣어 백성들의 나무가꾸기를 강조하고 산림관리를 강화했어요.

나무심기를 강조한 이유는 바다 쪽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물리칠 병선과 당시 국가경영에 필요한 세금이었던 쌀 등 공물의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확보하고자 한 것입니다.

 

현대 제 1회 식목일

<제 1회 식목일>은 1946년 4월 5일 서울시의 주관으로 사직공원에서 행사가 거행됐습니다.

산림청은 1975년 제 30회 식목일부터 상징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종전대로 4월5일을 식목일로 정했으며, 지역별로는 3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국민 나무 심기 기간"을 지켰습니다.

 

세계의 식목일

식목일은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시행하고있습니다.

독일: 나무의날 / 4월 中 / 지역단위 삼림축제의 기념 행사

중국: 식목절 / 3월 12일 / 지역단위 산림축제의 기념 행사

미국: 식목일 / 4월 마지막 주 금요일 / 미국 산림청과 National Arbor Day Foundation 공동주관으로 실시

일본: 식수제 / 4~5월 中 / 임야청, 국토녹화추진위원회가 주관, 전국순회

 

비록 쉬는날은 아니지만 푸른 산을 위해, 맑은 공기를 위해 함께 지키도록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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